하루 만에 계절이 가을에서 겨울로 건너뛴 듯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서울은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고요. <br /> <br />어제보다 무려 10도 이상 크게 곤두박질했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에도 서울은 14도에 머무르면서, 종일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. <br /> <br />큰 기온변화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, 따뜻한 옷차림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최저 기온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뚝 떨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비공식 기록으로는 파주 판문점의 기온이 영하 0.7도였고요. <br /> <br />서울 5.6도, 철원 1.9도로 중부 곳곳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 기온도 어제보다 3∼7도가량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 낮 기온 14도, 대전과 광주 15도, 대구는 17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내륙은 오후부터 구름이 점차 걷히겠지만, 동해안 지역은 밤까지 5~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기온이 낮은 강원 북부 산간에는 최고 5cm의 제법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는데요. <br /> <br />이로 인해, 도로 살얼음이 만들어질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교통안전에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이후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, 절기 '입동'인 목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며, 이른 겨울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, <br /> <br />이번 추위는 주말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며,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,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 : 유경동 <br />디자인 : 최윤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수빈 (su753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110509272062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